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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안동향]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회원 6,658명 개인정보 유출

오브의 별 2023. 11.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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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최근 홈페이지 가입 회원 6,65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 발생
- 게시물 업로드 중 내달 프로그램 등록회원 개인정보 파일을 게시물에 첨부하여 발생
-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 4개 항목이 유출되었고 32명이 첨부파일 다운로드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24135&page=1&mkind=1&kind=1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회원 6,658명 개인정보 유출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최근 홈페이지 가입 회원 6,65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는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를

www.boannews.com

 

11월 23일, 게시물 업로드 중 직원 부주의로 발생...내달 프로그램 등록회원 개인정보 파일 유출
성명, 성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등 4개 항목 유출...첨부파일 32명 다운로드 확인돼
다운로드 확인된 32명에게 2차 피해 방지 위해 공사 사고대응반 자진신고 및 파일 삭제 요청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하남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최근 홈페이지 가입 회원 6,65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는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안내’를 올리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가 직원 부주의로 6,658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자료=하남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


이번 사고는 11월 23일 18시 무렵, 담당 직원이 국민체육센터 강습프로그램 반 변경 공지를 위해 게시물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어났다. 담당 직원은 게시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내달 프로그램 등록회원 6,65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게시물에 첨부한 것이다. 해당 파일은 32명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 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인지한 후 19시 20분에 파일을 삭제 조치했다”며 “대상이 되는 회원들에게는 11월 24일 문자 서비스로 안내했지만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유출 여부가 궁금한 회원은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혹시 모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회원들은 공사 명의로 발송되는 수상한 문자메시지는 반드시 삭제하고, 메시지 내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않길 바란다”며 “수상한 전화는 거부해 보이스피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앞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 강화, 담당자 교육 강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 측은 게시물을 조회한 회원 32명에게는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공사 사고 대응반에 신고해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해당 파일을 삭제하길 바란다”며 “2차적인 유출 및 개인정보를 통한 범죄 행위 등 예방에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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